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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폐쇄적인 일본 문 열릴까...13년 만에 다시 진출 / YTN

2022-02-09 2 Dailymotion

어느 나라보다 자국 브랜드 선호가 강해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자동차 시장. <br /> <br />현대차는 지난 2001년 처음 일본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정몽구 / 당시 현대차 회장(1999년) : 일본의 일반 고객이나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그런 차에 대해서 선택이 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겨우 만5천 대를 팔고 2009년 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로부터 13년 만에 현대차가 다시 일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와 수소차 시대를 맞아 틈새가 생겼다고 판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주문과 대금결제, 차량 등록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판매 전략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장재훈 / 현대차 사장 : (판매점 딜러 대신)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스마트한 차량 구매 경험을 온라인으로 완벽하게 제공합니다.] <br /> <br />자동차 만큼 내수가 탄탄한 일본 가전 시장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갤럭시와 올레드를 앞세워 꾸준히 3위권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용구 /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: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이미 삼성전자와 현대차, 한국의 대표기업들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일본이 마지막 남은 선진시장이라는 그런 개념이 되겠습니다.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일본시장에서 한 번 전면승부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다만 경색돼 있는 한일 관계가 가장 큰 변수인 만큼 일본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전략이 성과를 내기까지는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강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2091353498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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